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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 구제역에도 안정세
운영자 10-02-23

돈가, 구제역에도 안정세
설 이후 약세보이다 3월 오름세 반전 전망

돼지 값 형성에 ‘구제역 악재’는 없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돼지고기 소비에 구제역 영향이 미미했고, 이를 입증하듯 최근 돼지 값이 오름세로 돌아서고 있어서다.
구제역 발생 한달째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최근 돼지 값이 상승세로 돌아서 지난 2일 보름여만에 4천원대(지육 kg당)에 진입했다. 이후 돼지 값은 4천100~200원대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4천원대에 안착, 구제역이 장기화될 경우 돼지 값이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한 전문가들의 우려를 무색케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농협경제연구소는 과거 두 번(2000년과 02년)의 구제역 파동 경험이 소비자들에게 학습 효과로 작용, 구제역이 소비 감소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제역이 육류 섭취로는 절대 전파되지 않으며 사람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란 정부와 업계의 홍보도 한 몫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설 이후에도 돼지 값은 현 수준에서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화순 퓨리나코리아 이사는 “설 이후 당분간은 소비가 없어 다소 떨어지겠지만 3월이 되면 다시 4천원 이상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욱 축산물 공판장 경매실장 역시 “최근 돼지 값에 구제역 영향은 거의 없다고 본다”며 “다만 워낙 전반적으로 소비가 부진하다 보니 돼지 값도 설 이후 3천900원 안팎의 전년 대비 다소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다 3월 들어서면서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